노회찬 정의당 의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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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인용을 기념해 국회 의원회관에서 '잔치국수'를 먹었다며 인증사진을 공개했다.
노 의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잔치국수 드디어 먹었다"며 "오늘 점심 못 드시는 분 몫까지 2인분 먹었다"고 밝혔다.
이어 "매년 3월 10일을 촛불시민혁명 기념일 지정하고 잔치국수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벌써 잔치?"라며 "국회가 벌써 탄핵 인용을 예상한 거냐"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 노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국회 의원회관 점심 메뉴는 잔치국수. 저녁은 찜닭이다. 줄이 길어 잔치국수를 먹을 수 있을 지 모르겠다"고 오늘의 식단을 소개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