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지구 발산역 초역세권, 섹션 오피스빌딩 ‘매그넘 797’ 눈길

서울 마곡지구 C5-4 블록에 섹션 오피스빌딩 ‘매그넘 797’이 들어설 예정이다. 매그넘 797은 지하 5~지상 12층 규모이며, 1~4층은 생활 편의시설, 전문 식당가, 전문 클리닉센터 등 근린 생활시설로, 5~12층은 섹션 오피스로 구성된다.

마곡지구는 지식산업 혁신기지이자 친환경 녹색도시의 역할을 수행하는 동북아의 관문도시로 만들고자 하는 서울시의 계획을 담은 지역이다. LG 사이언스 파크 등 34개 대기업을 포함 약 61개 기업이 입주계약을 완료해 상근 인원이 약 16만50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구 내 주거단지도 약 1만1000세대가 들어서는 대형 계획도시다.

또한 강서 미라클메디특구의 중심인 이화의료원이 약 1000개 이상의 병상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간호대학, 보건대학 등이 개교하면 재학생, 외래환자, 입원환자 등 풍부한 유동인구가 확보될 전망이다.

서울 마곡지구 섹션 오피스빌딩 매그넘 797

매그넘 797은 주변 유사규모 빌딩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상가 전용면적과 법정 주차대수 대비 130%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사업지 인근에 멀티플렉스 영화관, 쇼핑몰 등이 조성되고 있어 유동인구 확보에 유리하다.

사업지는 발산역까지 약 200m 거리이며, 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 공항철도 마곡역(2017년 말 완공 예정) 트리플 역세권이다. 공항대로변 버스정류장이 가깝고, 공항대로 및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이용이 편리하다.

매그넘 797은 오는 2018년 12월 준공 예정이며, 자금관리는 하나자산신탁이 맡았다. 분양홍보관은 지하철 5호선 발산역 2번 출구 M하이마루 빌딩 2층에 운영 중이다.

동아닷컴 정우룡 기자 wr1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