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 주관 아카데미 회원 가입
8일 소속사 디지엔콤에 따르면 그는 최근 그래미상을 주관하는 미국 리코딩예술과학아카데미(NARAS)로부터 그래미 후보작과 수상작 결정 투표권을 지닌 ‘보팅 멤버(voting member)’ 자격을 부여받았다.
명단은 일반에 공개되지 않지만 세계 각국에서 총 2만 명 안팎의 음악인과 음악관계자가 투표권을 지닌 것으로 업계에선 추정한다.
광고 로드중
한국인 가운데는 2012년 그래미 클래식 부문 최고 녹음 기술상을 받은 황병준 엔지니어가 자동으로 투표권을 받은 데 이어 가야금 연주자 한테라가 지난해 1년간 보팅 멤버로 활동한 바 있다.
임희윤 기자 im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