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마라톤-백일장 등 열려
지난해 3월 14일 3·15민주묘지 참배단에서 열린 제56주년 기념 희생자 추모제. 3·15의거기념사업회 제공
3·15의거 추모제는 14일 오전 10시 반 창원시 마산회원구 국립3·15민주묘지에서 희생자유족회 주관으로 열린다. 국가보훈처가 주관하는 기념식은 15일 오전 10시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정부 인사, 지역 기관 및 단체장, 국가유공자, 유족, 시민이 참석해 열린다.
12일에는 마산회원구 양덕동 삼각지체육공원에서 제27회 3·15마라톤대회가 열린다. 3000여 명이 3·15의거 정신을 기리며 해안로와 두산엔진 뒷길을 돌아오는 하프코스, 수출정문 사거리에서 해안도로를 돌아오는 10km 코스 등을 달린다. 25일에는 3·15민주묘지에서 제33회 전국백일장이 열린다. 다음 달에도 행사는 이어진다. 1일에는 전국어르신축구대회, 22일 문학의 밤(3·15아트센터 국제회의장), 27일 제9회 대음악제(〃 대극장)와 제50회 전국웅변대회(3·15민주묘지 기념관)가 열린다.
광고 로드중
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