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뉴 3008’이 유럽 기자들이 뽑은 ‘올해의 차(2017 COTY)’에 선정됐다.
푸조 공식수입원 한불모터스에 따르면 뉴 푸조 3008은 22개국 58명의 기자단 투표를 통해 319점을 받아 경쟁 모델인 알파로메오 줄리아(296점),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197점), 볼보 S90·V90(172점)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최종 후보에 오른 모델 중 유일하게 300점 이상을 기록했다.
뉴 푸조 3008은 독특한 디자인과 인체공학적인 아이-콕핏 시스템, 경쟁 모델 대비 우수한 기본 사양, 뛰어난 핸들링 등이 강점이다.
이번 뉴 3008은 국내에 이달 말 출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