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하나 인스타그램
배우 유하나가 남편인 국가대표 야구선수 이용규(한화 이글스) 선수를 응원했다.
유하나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개막전이었던 어제는 모두가 속상한 경기였다. 이길 거라 생각했던 팬들도, 뜻대로 경기가 풀리지 않은 선수들도, 더 잘하고 싶었던 남편이자 자랑스러운 모습 보여주고 싶었던 도헌이의 아빠”이란 글을 올렸다.
이어 유하나는 “야구가 인생과 비슷하다고 얘기하듯 늘 예상과 다른 일들을 마주하게 되고 마음대로 될 수 없다는 것 그러나 9회말 2아웃, 마지막에 올지 모를 희망을 꿈꾸며 우리에겐 어제랑은 같지 않을 오늘이 있으니깐 힘내요”라고 격려했다.
한편 야구 대표팀은 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WBC(월드베이스볼 클래식)’ 1라운드 A조 첫 경기서 이스라엘에 연장 접전 끝에 1-2 패했다.
현재 대표팀은 7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시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네덜란드전을 치르고 있는 중. 네덜란드 대표팀에서는 릭 밴덴헐크가, 한국 대표팀에서는 우규민이 선발로 나섰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