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LG G4 및 LG V10에 대해 안드로이드 7.0(누가) 업그레이드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V10은 오는 2분기, G4는 3분기 중 사용자 선택에 따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LG V10(출처=IT동아)
LG전자는 3월 4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각 제품에 대한 업그레이드 계획을 밝혔다. 지난 2015년 상반기 출시한 LG G4는 안드로이드 5.1 롤리팝을 탑재한 상태로 출시됐으며, 2015년 하반기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우로 업그레이드를 지원한 바 있다. 2015년 하반기 출시한 V10 역시 롤리팝을 탑재한 상태로 출시됐으며, 2016년 상반기 마시멜로우로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LG전자는 두 제품은 모두 롤리팝과 마시멜로우에서 최적의 성능을 낼 수 있게 설계했으나, 소비자의 선택할 권리를 존중해 누가 업그레이드 진행 여부를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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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한지 1년 이상 지난 스마트폰에 대해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면서, 향후 선보일 LG G6 역시 사후 지원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동아닷컴 IT전문 이상우 기자 lsw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