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 “예능 보다가 왜 우는지…‘해피투게더’ 재밌게 봤어요?” 근황 공개

사진=남보라 인스타그램

‘해피투게더’에 출연하며 화제가 된 배우 남보라가 근황을 전했다.

남보라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예능보다가 왜 우는지ㅋㅋㅋㅋㅋ 오늘은 진주랑 데이트!”라며 “다들 ‘해피투게더’ 재밌게 봤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을 보면 남보라는 음식점에서 편안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향해 브이(V) 자를 그리고 있다. 그의 자연스러운 일상 모습이 시선을 끈다.

한편 남보라는 전날(2일) 방송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데뷔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당시 ‘서울에 13남매가 산다’는 이색 가족 콘셉트로 출연했다. 이후 방송이 화제가 되면서 다른 방송사에서 예능 프로그램 섭외도 왔다. 또, 당시 유행하던 SNS에 하루 방문객 수가 만 명이 넘었다. 이후 기획사에서도 연락이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처음 데뷔했을 때는 엄청난 악성 댓글에 시달렸다. 오랜 시간 준비하는 지망생들에 비해 너무 쉽게 데뷔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그런 것 때문에 더 열심히 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