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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소영이 안방극장을 떠난지 10년 만에 KBS2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에 그야말로 완벽한 ‘현실 아줌마’의 모습으로 복귀했다.
고소영은 2010년 배우 장동건과 결혼한 후 그동안 안방극장에 모습을 비치지 않았다.
고소영이 결혼 전 마지막으로 출연한 TV 드라마는 2007년 SBS '푸른 물고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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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드라마에서 고소영은 믿음직스럽지 못한 남편 구정희(윤상현 분)를 대신해 일과 가정을 혼자 책임지는 워킹맘 심재복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그려낸다.
심재복은 힘든 일터에서 가족을 위해 악착같이 버텨왔지만 잘생긴 남편의 외도를 목격하고 결국 눈이 뒤집혀 버리는 캐릭터다.
한편, 첫 방송에서는 고소영 외에도 이유리와 신현준 역시 반가운 얼굴로 등장했다. 이유리는 뽀글머리 '특급 카메오'로 신현준은 재복의 첫사랑으로 등장해 웃음을 줬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