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그래프`(Life Graph)는 한미IT가 지난 2015년 흡연, 당뇨, 혈압, 스트레스지수 등을 측정해 맞춤형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개발된 애플리케이션이다.
한미IT는 지난해 미래창조과학부의 모바일 건강관리 서비스 시범 사업에 참여하면서 마이꿈과 기술제휴를 통해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상용화할 수 있게 됐다. 마이꿈은 모바일 앱 연동 기능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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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꿈에 따르면 2014년 3조 원 수준이었던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은 오는 2020년 14조 원에 이르는 시장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제약사 뿐 아니라 이동통신사들도 플랫폼 서비스 시장에 뛰어들면서 규모가 커진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향후 안드로이드 기술력을 앞세워 오프라인의 부가가치통신망(VAN)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정상국 마이꿈 대표는 “사물인터넷(IoT) 시대에 미디어 플랫폼과 디지털 헬스케어 키오스크 시장 등 모든 분야에서 안드로이드 바람이 거셀 것”이라며 “기술력으로 미래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