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박혜진-삼성생명 박하나(오른쪽). 사진제공|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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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진, 생애 첫 어시스트왕 확실
3점슛 성공률 1위엔 박하나 유력
국내 농구 지도자들은 남녀 무대를 가리지 않고 개인기록에 대한 의미를 크게 부여하지 않는다. 남자프로농구는 아예 개인기록(계량)부문 수상을 하지 않는다. 그러나 농구는 기록의 스포츠다. 특히 프로농구 무대에서라면 기록은 그 가치가 더욱 빛나야 하는 요소다. 기록은 선수 개인에게도 의미가 있다. 연봉 협상, 자유계약선수(FA) 협상에 있어서 1차적으로 자신의 가치를 어필할 수 있는 척도이기 때문이다.
여자프로농구는 국내선수에 한해서 계량부문 수상을 한다. 그동안 WKBL 계량부문은 주로 ‘언니’들의 몫이었다. 특히 어시스트 부문이 두드러졌다. 이미선(38·은퇴)이 최근 5시즌 중 2차례(2013∼2014, 2014∼2015)에 걸쳐 어시스트 1위에 올랐으며 지난시즌에는 포인트가드로 변신한 변연하(37·은퇴)가 도움왕에 등극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이미선, 변연하가 나란히 은퇴를 결정하면서 어시스트왕 판도에는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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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욱 기자 sto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