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손학규 의장(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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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이 17일 국민의당에 입당한 가운데, 손 의장이 최근 수필가로 등단한 사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손학규 의장은 문학잡지 수필문학에 강석호·김훈동·서상우·이자야 심사위원들의 추천을 받아 이달 수필가로 등단했으며, 손 의장의 수필 “다산의 강진과 나의 강진”은 수필문학 1·2월 호에 실렸다.
손 의장의 블로그에 의하면, ‘수필문학’ 심사위원들은 손 의장의 수필에 대해 “손학규가 추구하는 인생과 삶에 대한 진솔한 고백과 정치 소신이 유로돼있다. 논리적 주장이나 교시적 설파를 떠나 친구와 대화하는 자유로운 글발이 정감을 느끼게 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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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손학규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입당식에서 “손학규는 오늘부터 자랑스러운 국민의당 당원이다. 국민의당 당원 동지들과 함께 진짜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루겠다”며 “개혁정부 세워 시민혁명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