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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귀화 에바쿠모바, 바이애슬론 세계선수권 5위

입력 | 2017-02-17 03:00:00


특별귀화로 한국 국적을 취득한 러시아 출신 예카테리나 에바쿠모바(27)가 바이애슬론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선수 역대 최고 성적인 5위에 올랐다. 에바쿠모바는 16일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2017 바이애슬론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개인 15km에서 43분33초7로 5위를 기록했다. 20발을 쏘는 사격에서 한 발도 놓치지 않은 에바쿠모바는 내년 평창 겨울올림픽 메달 가능성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