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 경우 수도권과 달리 버스가 주된 교통 수단이다 보니 지역 안팎으로 이동이 편리한 터미널 인근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1월 대림산업이 춘천에서 분양한 ‘춘천 한숲시티’는 춘천고속터미널이 인근에 위치한 단지로 각광받았다. 그 결과 1차분 1412가구가 5일 만에 완판됐다.
터미널 주변 아파트 값은 지역 시세도 주도하고 있다.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청주고속터미널이 위치한 청주시 흥덕구의 3.3㎡당 평균 집값은 729만 원으로 지역 내에서 가장 높다. 통영시도 통영종합버스터미널이 있는 광도면은 3.3㎡당 평균 집값이 635만 원으로 통영시 평균인 527만 원을 웃돈다.
업계관계자는 "아파트를 선택할 때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교통인데 지하철이 없는 지방은 터미널 주변 단지가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면서 "터미널 인근 아파트는 분양도 잘 되고 지역 시세도 리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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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는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35-1,2 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문화복합 주거단지다. 아파트는 최고 49층 4개동, 총 1132가구 규모이며, 오피스텔은 최고 29층, 1개동 54실 규모다. 전 가구가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되며, 상업시설은 단지의 지하 1~지상 1층에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 부지 안에는 문화복합시설인 SM타운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현재 창원시와 SM엔터테인먼트가 문화복합시설 내 운영할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의 견본주택은 사업지인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35-2번지에 있다. 아파트 계약자에 한해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