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선병원 ‘모바일 앱 서비스’ 개시
선병원을 찾은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수납 과정을 안내받고 있다. 선병원 제공
우선 스마트폰에 선병원 앱을 내려받아 실행하면 대기표를 뽑지 않아도 진료와 검사 번호표가 스마트폰으로 자동 발권된다. 진료과로 가면 스마트폰 알림으로 자신의 차례를 알 수 있다. 수납창구를 찾을 필요 없이 모바일 앱을 통해 진료비를 확인하고 결제할 수 있다. QR코드를 활용한 처방전으로 약국에서 약을 받을 수 있다.
선승훈 의료원장은 “모바일 앱을 시작으로 모바일헬스,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이 구현된 첨단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같은 재단의 유성선병원은 3월, 국제검진센터는 6월부터 모바일 앱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