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토지주택연구원은 2월 10일(금) 세종 행복도시 공사 현장에서 내외부 인사 및 관련 업계 종사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명주택 실증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왼쪽 열한 번째), 김종학 국토부 주택건설공급과장(왼쪽 아홉 번째), 이충재 행복청장(왼쪽 열 번째) 등 내외부 인사가 발파버튼을 누를 준비를 하고 있다. LH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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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토지주택연구원은 세종 행복도시 2-1생활권 M3블록 10년 공공임대 아파트 전체 14개동(1080가구) 중 2개동(116가구)에 장수명주택 실증사업을 최초로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LH에 따르면 장수명주택은 국토교통부 연구개발 사업분야로 LH·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이다. 튼튼한 구조체 덕분에 쉽게 고쳐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평면구조 변경 및 설비배관 교체 등이 자유로운 장수명주택은 소비자 기호에 따라 구조변경이 자유롭고 유지보수가 용이한 장점에도 초기사업비 부담으로 도입이 어려웠다. 이에 LH·KICT·SH공사가 공동으로 비용절감형 장수명주택 모델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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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