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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언니들 지켜주기로, 난 내가 지켜”…티아라 아름, 지연 SNS에 글 남겨

입력 | 2017-02-09 14:11:00

지연 인스타그램/아름 인스타그램 

지연 인스타그램


그룹 '티아라' 전 멤버 아름이 과거 티아라 왕따 사건이 재조명되자, 지연의 인스타그램에 댓글을 남겼다.

아름은 9일 지연의 인스타그램에 "보고싶다. 우리 예쁜 언니들. 오늘도 언니들 지켜 주기로 약속"이라며 "난 내가 지킬테니까 걱정 말아요"라고 댓글을 적었다.

이날 오전, 디시인사이드 '티아라 갤러리'에는 "티아라 사태의 진실"이라는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5년 전 티아라와 함께 일한 스태프라고 밝혔다.

해당 스태프는 8일 tvN '택시'에 출연한 류화영-류효영 자매를 언급하며 "우는 모습 잘 봤다. 화영은 5년 전 그 일을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한다. 여자들끼리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 그건 있을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며 두 사람이 피해자 코스프레라고 꼬집었다.

또한 스태프는 류효영이 아름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캡처해 올렸다. 해당 메시지에는 "맞기 싫으면 제대로 해라", "방송 못하게 얼굴을 긁어주겠다", "맞아야 정신 차리지" 등의 폭언이 담겨 있었다.

앞서 8일 방송된 '택시'에서 류화영, 류효영 자매는 5년 전 논란이 된 티아라 왕따 사건에 대해 "많이 안타까웠다. 여자들끼리 충분히 그럴 수 있는 일. 그때 멤버들 모두 미숙한 상태였고 나도 성인이 아니었다"며 "혼자 많이 울었다. 방에 틀어박혀서 혼자 울었다"고 털어놨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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