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두는 칠레 최대의 와이너리로 유명한 콘차 이 토로(Concha Y Toro)사에서 생산된 와인이다. 작고 귀여운 꼬마 사슴 ‘푸두’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를 라벨에 넣었다. 특히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까베르네 소비뇽과 시라 품종의 비중을 높여 입안에서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부드러운 감촉을 강조했다. 체리와 자두로 어우러진 미디엄 바디감 덕분에 기분 좋은 목 넘김, 은은한 과일 향이 인상적이다.
아영FBC 관계자는 “푸두는 까베르네 소비뇽(51%)과 시라(49%) 품종을 블렌드해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적당한 단맛에 탄닌을 함유하고 있어 와인 초보자는 물론 입문자에게도 알맞은 와인이다”며 “자유롭고 즐거운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는 20대 젊은 여성들을 위한 워너비 와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