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스마트폰 보급률이 지난해 처음으로 5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말 세계 모바일 회선에서 스마트폰이 차지하는 비중이 51%에 달하고, 선진국은 스마트폰 이용자 비율이 65%에 이른다고 밝힌 사실이 8일 확인됐다. 한국은 이미 스마트폰 보급률이 85%를 넘어서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보급률을 자랑하고 있다.
스마트폰이 늘어난 배경에는 세계적으로 이동통신사의 가격 보조금 지원 정책과 프로모션, 동영상 등 각종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 보급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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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인도와 인도네시아, 중국의 스마트폰 보급률이 지난해 47%에서 2020년 62%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GSMA는 2020년 이후 신흥시장의 스마트폰 보급률 상승세가 정체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2020년 이후 스마트폰을 대체할 새로운 성장동력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임현석 기자 lh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