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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JYJ' 김준수가 제주 토스카나 호텔을 매각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이를 둘러싼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7일 디스패치는 김준수가 지난 1월 토스카나 호텔을 한 부동산 업체에 240억원에 넘겨 30억 내외의 시세 차익을 남겼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주먹구구식 운영방식, 3주 이상 직원 임금 체불 등도 꼬집었다.
이에 지난 3일~5일 열린 김준수 팬미팅 또한 논란이 되고 있다. 팬미팅은 2박 3일간 김준수가 소유했던 제주 토스카나 호텔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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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에는 간단한 제주도 관광과 본격적인 팬미팅 일정이 담겨 있었다. 그리고 3일차 마지막 날에는 조식 후 해산이다.
여기까지 보면 여타 연예인 팬미팅과 비교했을 때 무난하다 볼 수 있다. 하지만 문제는 가격이다. 1박 2일 패키지 비용은 세금 포함 77만원, 2박 3일은 88만원이다. 여기에 항공권은 불포함이다.
유의사항을 살펴보면, 객실은 2인에서 최대 5인까지 사용할 수 있고 1인 1실을 원할 경우 추가 비용 지급 후 방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심지어 팬미팅 모든 비용의 예금주는 김준수였다.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호텔은 김준수의 개인 통장을 썼고, 고객이 투숙할 경우에도 숙박비를 김준수 개인 통장에 입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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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누리꾼들은 "저 돈 받으면서 비행기 불포함이라니", "7일에 팬미팅하고 9일에 군대가네 대단하다", "야무지게 뽑아먹네", "세금은 제대로 냈나?", "김준수 슈퍼카 비밀이 여기 있었네", "연예인이 통장번호 깐 건 처음봤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준수는 오는 9일 충남 논산훈련소로 입소한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