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태경 의원 페이스북 캡처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이 교육부가 국정교과서 최종본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일침을 가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해 11월 공개한 국정교과서 현장검토본을 수정·보완한 최종본을 지난 31일에 발표했다. 또한 국정교과서에 대해 거센 반발이 이어지자 지난해 12월 27일 국정·검인정 역사 교과서를 함께 혼용하기로 했다.
이에 하태경 의원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역사 교과서 국검정 혼용 정책은 당당하지 못한 정책이다”고 말했다.
이어 “보수든 진보든 동등하게 검정에서 출발해야지 보수에만 국정의 지위를 부여하는 건 정의롭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김은향 동아닷컴 수습기자 eunhy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