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 AHR 엑스포 참가… 천장형 실내기-컴프레서 선보여
1월 30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공조 전시회 ‘AHR 엑스포’에서 삼성전자 모델이 혹한에 특화된 ‘DVM S 맥스 히트’를 바이어에게 설명하고 있다(위쪽 사진). 같은 전시회의 LG전자 부스에서 모델이 핵심 부품인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LG전자 제공
두 회사는 1월 30일∼2월 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공조 전시회인 ‘AHR 엑스포 2017’에서 전략제품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영하 25도에서도 난방운전이 가능한 대형 상업용 모델 ‘DVM S 맥스 히트’를 앞세웠다. 이 제품에는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고효율 냉매 분사 방식인 ‘플래시 인젝션’ 기술이 적용됐다. 지난해 국내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무풍 에어컨의 해외시장 겨냥 모델인 벽걸이형 제품과 세계 최초의 원형 구조 천장형 실내기 ‘360 카세트’도 전시했다.
신동진 기자 shin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