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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필름, ‘설국열차’ 존 허트 별세에 “깊은 슬픔…팬들 잊지 못할 것”

입력 | 2017-01-28 15:36:00

사진=해리포터 필름 소셜미디어 캡처


해리포터 필름은 28일(한국시각) 영화 ‘해리포터’에서 올리밴더 역으로 출연했던 배우 존 허트의 사망 소식에 “깊은 슬픔에 빠졌다”면서 “해리포터 팬들은 그를 잊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리포터 측은 이날 공식 소셜미디어에 손 허트의 사망 소식을 전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해리포터 측은 “우리는 미스터 올리밴더 역을 맡았던 존 허트의 사망 소식을 듣고 깊은 슬픔에 빠졌다”면서 “해리포터 팬들은 존 허트를 잊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우 크리스 에반스도 존 허트의 사망 소식을 전하면서 “그와 함께 일했던 순간을 잊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설국열차’로 국내에도 친숙한 영국 배우 존 허트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향년 77세.

영국 BBC 등에 따르면 2015년 췌장암 진단을 받은 존 허트는 그해 10월 완치 판정을 받았지만 작년부터 건강이 나빠지기 시작해 활동을 중단했다.

존 허트는 영화 ‘해리포터’ 외에 봉준호 감독의 영화 ‘설국열차’에서 꼬리칸 지도자 역할로 출연해 국내 팬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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