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동아
지난해 여름, 강원도 속초에서만 가능했던 '포켓몬고'가 드디어 국내 전역에서도 가능하게 됐다.
23일 KBS는 내일부터 국내에서 포켓몬고 정식 서비스가 시작된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7월에 출시된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고는 국내에서는 공식 서비스가 이뤄지지 않았다. 하지만 일부 지역인 강원도 속초 등지에서만 이용 가능해, 당시 속초 지역 여행 붐이 일기도 했다.
또 포켓몬고 제작사인 나이언틱랩스는 그동안 국내 패스트푸드점 등 이용자가 많이 몰리는 상점이나 유명 관광지들과도 제휴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포켓몬고는 일본 게임업체 닌텐도가 내놓은 구글 지도를 기반으로 한 증강현실(AR)게임이다. 게임 유저들이 실제로 길거리를 다니며 포켓몬을 잡아야 한다. 이용자들과 대결도 가능하다.
포켓몬고는 6개월만에 9억 5000천만달러가 넘는 매출과 5억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전 세계 나라에 포켓몬고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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