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과 관련없는 자료사진(사진=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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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 가게에서 대량의 보석을 강탈한 10대 소년들이 붙잡혔다.
23일 호주 9NEWS 등에 의하면, 지난 14일 호주 멜버른 투락 빌리지에 있는 한 보석가게에 10대 소년 4명이 침입했다.
어린 강도들은 상점이 문을 열고 있는 오후 1시 쯤, 대담하게 범행을 저질렀다. 이들은 후드티를 입고 있었으며,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장갑을 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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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강도들은 훔친 보석을 차에 싣고 도주했다. 그러나 현지 경찰은 얼마 후 콜링우드에 버려진 차를 발견했으며, 면밀한 조사 끝에 19일 셰퍼톤에서 4명 중 16세 소년 2명을 체포했다.
이어 경찰은 20일 나머지 일당인 16세 소년 2명과 17세 소년 1명을 각각 체포했다. 체포된 소년들은 무장 강도 및 무기 소지 혐의로 기소됐다.
로버트 힐 차관보는 “경찰은 이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범죄를 계획하거나 적극적으로 범한 자들 등 관련된 모든 사람들을 체포 할 거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은향 동아닷컴 수습기자 eunhy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