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열리는 제7회 대구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대회(WMACi)의 참가 신청이 24일 밤 12시에 마감된다. 대구시는 대회 활성화를 위해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연맹(WMA)에 다음 달 7일까지 신청 기간을 연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대회는 세계육상경기연맹(IAAF) 산하 WMA가 2년마다 개최하는 세계 대회로 2004년 독일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6회 열렸다.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대구에서 개최한다. WMA 회원국은 166개국이다.
22일 현재 62개국 2500여 명이 참가 신청을 했다. 만 35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3만 원. 1∼6회 대회 평균 60개국 3500명가량이 출전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