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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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익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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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지지하는 모임의 공동대표를 맡았다는 이유로 KBS '아침마당' 출연 금지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은 "박근혜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한 송해 선생도 출연 금지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황교익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KBS '아침마당' 제작진이 밝힌 입장 자료를 조목조목 따졌다.
먼저 '아침마당' 제작진은 "지난 16일 월요일에 전화를 걸어 사실상의 대선 정국 돌입한 현 시점의 민감성을 감안하여 출연 시기를 잠정 연기해 줄 것을 권유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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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측은 '아침마당' 제작진이 황교익에게 출연 정지를 통보한 것에 대해 "공영 방송인 KBS가 대선이라는 민감한 사안에 엄정한 중립을 지키기 위해서 여야 구분 없이 모든 유력 대선후보에 대해 적용하는 원칙으로 오래전부터 '아침마당'에서도 지켜왔던 관례이기도 하다"고 해명했다.
황교익은 "그 원칙이 잘 지켜졌는지 되물어보겠다"며 "송해 선생은 KBS 전국노래자랑 진행자로 박근혜를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그럼에도 출연금지는 없었다. 이게 바른 일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떤 정치인을 지지하든지 방송 출연 금지 같은 조치는 하지 말아야 한다. 나에게도 '송해 원칙'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황교익은 뜻하지 않게 송해 선생님을 언급하게 돼 송구하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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