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풍문으로들었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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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가 5년 열애 끝에 결혼하게 되면서 두 사람의 연애사도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2013년 1월 1일 열애를 인정한 비와 김태희는 그간 꾸준히 결혼설이 불거져왔다. 그러나 비와 김태희는 그때마다 결혼설을 부인해왔다.
그럼에도 비와 김태희는 결별설 없이 꾸준히 만남을 이어왔다. 한 기자는 지난해 1월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김태희 씨의 아버님은 비를 굉장히 좋아한다”면서 “가끔 지인들 골프모임에도 함께 데려간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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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최근 방송에서도 김태희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해왔다. 비는 지난 14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가사 중 ‘네 번재 손가락에 끼워진 반지’가 무슨 뜻이냐”는 유희열의 말에 “사랑을 하게 되면 거기에 맞는 노래만 나온다”고 말한 한편, 같은날 방송된 ‘아는 형님’에서 김태희에게 음악방송 관련 비밀공약을 제시했다는 등 김태희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비는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손 편지로 김태희와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비는 “그녀는 저에게 최고의 선물”이라면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훌륭한 남편이자 남자가 되려한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