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웨이보
영국 데일리메일은 12일(현지시간) “중국 청두 두장옌 판다 생태연구소의 판다 한 마리가 예사롭지 않은 사진 센스로 현지 소셜미디어에서 화제”라고 소개했다.
지난 11일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는 한 관람객 여성과 ‘셀카’를 찍고 있는 자이언트 판다의 사진들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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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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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판다가 관람객들과 셀카를 찍을 때 어떤 포즈를 취해야 할지 아는 것 같다”며 “앞발로 턱을 괴고 대나무를 소품으로 이용하는 등 마치 ‘프로’ 같은 포즈를 선보였다”고 전했다.
중국 현지 네티즌들도 “이 판다는 가장 예쁘고 날씬하게 보이는 최적의 카메라 앵글을 알고 있는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한편 두장옌 판다 생태연구소는 판다를 건강하게 키워 다시 자연으로 돌려보내자는 취지로 2011년 설립됐다. 판다 108마리를 돌보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판다 보호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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