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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설 앞두고 10억 상당 선물 전달

입력 | 2017-01-12 03:00:00


 삼성그룹은 11일 설 명절을 앞두고 서울 노원구 대한적십자사 중랑노원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게 줄 10억 원 상당의 부식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삼성 임직원과 대한적십자사 봉사자들은 이날부터 2주간 전국 사회복지시설 1600곳과 어려운 이웃 3만5000가구를 방문해 부식품을 직접 전달한다. 삼성은 2008년부터 매년 설·추석 때 ‘희망나눔 봉사활동’을 해왔고, 지금까지 총 175억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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