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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과 놀자!/뉴스 속 인물]피겨 스타서 코치로… 새로운 도전

입력 | 2017-01-11 03:00:00


 원조 피겨 요정 남나리 씨(32·재미교포)가 2018 평창 겨울올림픽 페어스케이팅 코치를 맡게 됐습니다. 남 씨는 14세이던 1999년 전미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서 미국의 미셸 콴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하며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하지만 엉덩이 부상을 극복하지 못하고 올림픽 출전의 꿈도 이루지 못한 채 2008년 은퇴했습니다. 그는 “한국팀의 구성원으로 평창에서 생애 첫 올림픽 무대를 밟고 싶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