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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씨는 변호사를 통해 한화건설 명예를 실추한 것에 대해 임직원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고 사직 의사를 밝혔다.
김 씨는 2014년 한화건설에 입사해 최근 신성장전략팀장으로 근무해왔다. 한화건설은 김 씨에 대한 사표 수리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당시 한화그룹 비서실과 건설사 소속 고위 임원 3명은 경찰서에서 피해자와 합의를 시도했다. 10일 YTN 보도에 따르면 피해자 2명에 대한 합의금은 모두 1000만원으로 5만원짜리 현금으로 지급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