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은 올해 8개 단지, 5700여 가구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주택사업을 비롯해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지식산업센터 등으로 사업다각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우미건설이 오는 3월 마수걸이 분양에 나서는 ‘전주효천지구 우미린 1차’는 전용면적 84㎡ 단일 주택형 112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5월 분양 예정인 2차(1128가구)와 함께 2248가구의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된다.
이어 충주 호암지구에 공급되는 ‘충주 호암지구 우미린’(892가구)은 풍부한 기반시설이 갖춰져 있어 주거편의성이 뛰어나다. 여기에 호암지, 대제저수지 등 호수 조망권도 갖춰 쾌적한 친환경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서산 테크노밸리 우미린’(551가구) ‘남양주 별내지구 우미린 2차’(585가구) ‘세종 린스트라우스’(465가구)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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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관계자는 “우미건설은 9·1 부동산대책 이후 사업 다각화를 통한 지속적인 성장을 목표로 노력해왔다”며 “앞으로 공공부문 주택사업뿐만 아니라 상업시설 임대운영, 지식산업센터 분양 등 비주택 부문 영역으로도 사업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