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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체포, 경찰 “덴마크 측에 긴급인도구속 요청할 것”

입력 | 2017-01-02 12:12:00


‘비선 실세’ 최순실 씨(61·구속기소) 딸 정유라 씨(21)가 덴마크에서 체포됨에 따라 국내 당국이 정유라 씨의 신병 확보를 위한 본격 절차를 진행한다.

외교부는 2일 “주덴마크대사관을 통해 정유라씨 체포 관련 사항 등을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 기관에서 우리부에 정유라씨의 신병 인도를 위한 협조를 요청해오는 즉시 관련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철성 경찰청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아마 법무부 국제형사과가 특별검사팀과 조율해 정유라 씨의 긴급인도구속 요청을 할 것”이라며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망으로 하는 것이 가장 빠르니 그렇게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유라 씨는 1일(현지시각) 덴마크 올보르시 외곽 한 주택에서 불법체류 혐의로 현지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청은 덴마크 경찰이 현지 제보를 바탕으로 올보르그시의 주택에서 정유라 씨를 포함한 4명을 불법체류 혐의로 검거했다는 인터폴 전문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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