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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투표로 결정되는 '2016 MBC 연기대상' 대망의 대상은 누가 차지할까.
30일 밤 9시30분부터 서울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2016 MBC 연기대상'이 개최된다.
다양한 배우가 대상 후보로 거론되는 가운데 이종석, 서인국의 대상 수상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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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는 지난 2014년부터 100% 시청자 문자 투표로 대상 수상자를 선정해오고 있다. 시상식에 대한 의혹을 방지하고 공정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올해 'W' 이종석, '쇼핑왕 루이' 서인국은 연기는 물론 높은 시청률 성적표를 거뒀다. 특히 큰 팬덤을 보유한 두 사람이니만큼 박빙의 시청자 문자 투표가 예측되고 있다.
그외 '결혼계약 이서진, '옥중화' 진세연, '가화만사성' 김소연의 수상 가능성도 보인다.
시청자들의 손에 그 결과가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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