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준하 소셜미디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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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이 동료 정준하를 제치고 ‘2016 MBC 방송연예대상’을 수상했다.
유재석은 29일 오후 방송된 ‘2016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 후 유재석은 감사한 사람들의 이름을 거명한 뒤 “시청자들이 허락해 주시는 그 날까지 끊임없이 도전하겠다”면서 “내년에는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이 꽃길을 걷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대상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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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과 정준하 등 ‘무한도전’ 멤버들은 시상식 후 뒤풀이를 가졌다.
정준하는 30일 오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행복한 밤”이라면서 “내년엔 더 열심히 교만하지 않고 겸손하게 받은 사랑 보답하고 베풀고 살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모두 행복할 수 있는 2017년을 위해 더 열심히 달릴 것”이라면서 “큰 웃음과 즐거움으로 사는 맛나게 해드리겠다. 고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내겐 너무 과분한 밤”이라며 “최우수상이라 더 행복하다. ‘무한도전’은 내 인생의 행운”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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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무한도전’은 ‘2016 MBC 방송연예대상’ 올해의 예능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