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이사장은 천안함 폭침 사건 이후인 2011년부터 인천문화재단이 진행한 ‘평화미술프로젝트’에 참여해 5년간 백령도 모습을 200여 점의 화폭에 담았다. 전시회에선 ‘별 내리는 섬’ 등 유화 및 아크릴릭 작품 20점, 드로잉 작품 15점, 비디오 영상 작품 2점 등 45점을 감상할 수 있다. 최 이사장은 “백령도 그림을 담은 새해 달력을 만들어 전시장을 찾는 학생들에게 나눠 주려 한다”고 말했다. 032-763-0555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