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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원로 배우 데비 레이놀즈가 8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딸 캐리 피셔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지 하루만이다. 팬들은 이틀 동안 전해진 연이은 비보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TMZ 등 외신은 데비 레이놀즈가 이날 갑작스런 이상 증세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끝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전날 딸 캐리 피셔가 기내에서 심장마비를 일으킨 후 병원에 실려가 숨을 거둔 이후 큰 충격에 빠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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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비 레이놀즈는 1952년 영화 ‘싱잉 인 더 레인(Singin’ in the Rain·사랑은 비를 타고)’의 주연배우로 한국에서도 유명세를 떨쳤다. 전날 숨진 그의 딸 캐리 피셔 역시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레아 공주 역으로 인기를 끌었던 인물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