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나라 중국에서도 AI가 발생해 비상 상황인데요. 외국산 가금류 수입도 엄격히 통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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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수 베이징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점심 시간, 베이징의 한 한국식당을 찾은 손님들.
쉴새없이 쏟아지는 주문에 삼계탕을 담을 뚝배기가 모자랄 정도입니다.
닭고기를 좋아하고 몸에 좋은 약재를 찾는 중국인에게 한국의 전통음식 삼계탕은 겨울철 보양식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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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맛있어요. 자주 와요."
[위지에 / 베이징 거주]
"약재도 있으니 몸에 좋을 수밖에요. 특히 겨울에 감기 걸렸을 때 먹으면 좋고요."
조류인플루엔자 AI에 대한 불안감을 떨쳐낸 '삼계탕 한류'의 비밀은 바로 안전성.
해외로 수출하는 국산 삼계탕 가공식품은 100% 열처리로 멸균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습니다.
[이필형 / aT 중국본부장]
"한국 정부에서는 AI 발생지역 반경 10km 이내에서 생산된 닭은 가공을 하지 않기 때문에 안전성은 철저히 담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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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하고 있지만 삼계탕은 영향을 받지 않고 있습니다.
올해 6월 중국 공략에 나선 삼계탕은 지금까지 200t, 우리 돈 10억 원어치가 팔렸습니다.
베이징 시내버스 전 노선에서 삼계탕 홍보영상도 방영되고 있습니다.
[aT 삼계탕 홍보영상]
"한국의 대표 전통요리 삼계탕. 건강을 드립니다"
삼계탕의 가능성을 확인한 우리 정부와 기업들은 내년에는 올해 판매량의 3배가 넘는 목표를 세우고 중국 대륙을 공략할 계획입니다.
베이징에서 채널A 뉴스 김윤수입니다.
영상편집: 오성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