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영예로운 제복賞’ 수상자]특별상 국민을 지킨 고귀한 헌신, 잊지 않겠습니다
특별상 이영섭 경위
올 2월 전국의 운전면허시험장에서 무면허 차량을 골라 104차례나 고의사고를 일으킨 자해공갈단을 검거하고 영업용 택시를 상대로 한 ‘손목치기’ ‘발목치기’ 사기범 일당을 검거했다. 최근에는 새만금방조제 일대에서 6개월 동안 낚시꾼으로 위장해 잠복하며 외제 차량으로 폭주 레이싱을 벌인 피의자 71명을 검거하기도 했다. 또 교통범죄 피해자들이 무면허 운전 등에 따른 처벌을 걱정해 진술을 꺼리는 것을 알고 담당 검사로부터 불입건 지휘를 받아내는 등 선의의 피해자를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
이 경위는 “교통사고는 발생 직후 현장을 꼼꼼히 조사하면 대부분 답을 찾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보험사기로 인한 억울한 피해자 발생을 막고 다른 운전자들의 보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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