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연맹 발표… 14억6846만원, 작년 1위 이동국 제쳐
2016년 프로축구 K리그 국내 선수 중 ‘연봉 킹’은 14억6846만 원을 받은 김신욱(전북)이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2일 공개한 연봉 순위에 따르면 김신욱은 2014, 2015년 최고 연봉이던 이동국(전북)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국내 선수 연봉 상위 1∼3위는 모두 ‘부자 구단’ 전북 소속이었다. 외국인 선수 ‘연봉 킹’도 전북의 레오나르도로 17억346만 원을 받았다.
이종석 기자 wi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