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 파퀴아오.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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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의 ‘복싱 영웅’ 매니 파퀴아오(38)가 성탄절 연휴를 이용해 한국을 찾는다. 생애 첫 한국 방문이다.
파퀴아오는 23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땅을 밟는다. 파퀴아오란 이름은 국내 팬들에게도 이미 익숙하다. 1995년 프로무대 데뷔 이후 1998년 WBC 플라이급 타이틀을 거머쥔 뒤 각 체급을 휩쓸며 세계 최초로 8체급 챔피언에 올랐다. 날쌘 움직임은 물론 사우스포의 장점을 살린 공격이 최대 무기다. 이와 동시에 파퀴아오는 모국인 필리핀에서 국민적 인기를 등에 업고 하원의원에 이어 최근 상원의원에 오르기도 했다.
최근엔 은퇴를 번복해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았다. 그는 지난해 5월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9·미국)와 ‘세기의 대결’을 펼친 뒤 올해 4월 공식 은퇴를 선언했지만, 7개월 뒤 이를 번복했다. 지난달 열린 복귀전에선 제스 바르가스(27·미국)를 상대해 판정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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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봉준 기자 shutou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