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인천 공격수 진성욱, 제주로 이적 外

제주 진성욱. 사진제공｜제주 유나이티드

인천 공격수 진성욱, 제주로 이적

인천 유나이티드 공격수 진성욱(23)이 19일 제주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인천 산하 유스팀 대건고 출신의 진성욱은 프로통산 86경기에 출전해 15골·4도움을 올렸다. 올해 초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제주는 스피드, 골 결정력, 이타적 플레이까지 두루 능한 진성욱의 합류로 다양한 공격 옵션 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인천-성남, 배승진-박용지 맞트레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 성남FC가 19일 수비수 배승진(29)과 공격수 박용지(24)를 맞바꾸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박용지는 2013년 울산현대를 통해 프로에 데뷔해 부산 아이파크와 성남을 거쳤다. 통산 105경기에 출전해 6골·6도움을 올렸다. 청소년대표 출신의 배승진은 2007년 요코하마FC에 입단해 J리그에서만 193경기를 뛴 뒤 2014년 인천을 통해 K리그에 데뷔했고, 올해 안산무궁화FC에서 군복무를 마쳤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