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청래 전 의원 소셜미디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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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6일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위의 청와대 경호동 현장조사 무산 소식을 전하면서 “최순실 허락 없이는 안 되는 모양”이라고 비꼬았다.
정청래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국조특위-청와대 협의 결렬…청와대 경호동 현장조사 끝내 무산’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 전 의원은 “국회는 보안손님 아닌 안 들여 보내는 손님들”이라면서 “최순실 허락 없이는 안되는 모양”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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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조 특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이날 오후 청와대 연풍문 회의실에서 박흥렬 경호실장과 현장조사에 대한 협의를 벌였으나 합의를 하지 못해 청와대 경호동 현장조사가 이뤄지지 못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