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호 청문회 출석
사진=채널A 온에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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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는 7일 연세대학교 입학 특혜 의혹과 관련, “실력으로 입학한 것”이라고 말했다.
장 씨는 이날 오후 3시27분께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위 2차 청문회 증인으로 출석, “연세대 입학, 아직도 실력으로 들어갔다고 생각하냐”는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장 씨는 “승마 특기생으로 입학했다”고 짧게 답한 뒤 ‘누가 도와줬나’라는 질문에 “도와준 적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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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송 의원이 연세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장 씨는 1998년 체육교육과 입학 후 8학기 동안 학사경고를 세 차례 받았으나 제적 등 학사 징계를 받지 않고 무사히 졸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