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지역 특산물 부문 충남 서산시, ‘서산 6년근 인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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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재배하는 인삼은 그 역사가 짧지만, 국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다. 서산 인삼은 1953년 당시 서산 양대리 지역에서 처음 재배를 시작했다고 알려졌으며, 1970년 2월 12일 충남 서북부 지역 6개 시군을 관할하는 서산인삼농업협동조합이 설립되면서 본격적인 재배가 이뤄졌다.
그 결과 1990년대 초반 인삼 재배면적이 크게 증가하고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서산인삼의 우수성이 대내외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특히 2004년부터는 외국 주요 대사와 그 가족들을 초청한 가운데 서산인삼의 글로벌 브랜드화를 위한 인삼체험 홍보행사인 ‘서산 6년근 인삼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서산인삼축제는 타 지역 축제와의 차별성을 인정받아 특허청의 업무 표장까지 등록되는 등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왔다. 2005년 12월에 서산인삼 유통·가공 시설을 준공해 서산인삼이 지역의 경쟁력 있는 농특산물로 자리매김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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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서산 6년근 인삼은 50억 원의 매출로 서산 지역은 물론, 충남지역의 대표 특산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서산6년근인삼 유통·가공 시설에서 생산된 서산 6년근 가공 제품에는 ‘천혜원’이라는 브랜드와 ‘황토건강미인’ 인증 마크를 부여해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