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3일 6차 촛불집회 참가자 수가 212만 명(전국 기준)을 기록했다. 지난주 기록을 뛰어넘는 역대 최대 규모다.
촛불집회를 주최한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 측은 이날 서울에서만 160만 명, 전국에서 총 212만 명이 참여해 6차례 촛불집회 중 사상최대 규모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은 본 집회에 앞서 사상 최초로 청와대 100m 앞 지점에서 사전 집회가 열리기도 했다.
하정민 기자 de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