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과제빵 학교로 유명한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는 예비 파티시에들을 위한 미리보기 체험학습을 내년 1월 11일(수)에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호텔제과제빵학과 과정 진로체험을 통해 전공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한호전 체험학습은 호텔제과제빵학과 과정 이외에도 △호텔조리과 과정 △바리스타과 과정 △호텔경영학과 과정 △카지노딜러 학과 과정 등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제과제빵학과 과정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파티시에 체험은 호텔출신 이원영 교수가 직접 진행한다. 아직 제과제빵이 서툰 예비 제과제빵학과 과정 학생들을 위해 본격적인 실습에 들어가기 전에 제과제빵 시연을 한 뒤 개별지도를 할 예정이다.
또한 호텔조리과 과정에 관심 있는 학생들은 중식요리의 대가 이연복 한호전 교수가 직접 진행하는 체험학습에 참여할 수 있다. 이연복 교수는 아직 칼질이 서툰 예비 호텔조리과 학생들에게 전통 중식요리를 가르치기 위해 직접 시연할 예정이다.
이번 체험학습을 위해 한호전에서는 40개 이상의 실습실을 개방할 예정이며 실습실 투어 를 원하는 학생들에게는 실제 호텔제과제빵학과 과정 학생들이 사용하는 실습실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호전은 제과제빵 실습은 물론 쇼콜라티에, 설탕공예 등 각 분야 전용 실습실을 보유하고 있다.
한호전 호텔제과제빵과 과정 학생들은 제과제빵자격증(호텔디저트실무, 케익디자이너, 초콜릿마스터)을 학기 중에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며 방학 중에는 산학실습도 연계해 그동안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적용해볼 수 있다. 한호전에서는 다양한 제과제빵 관련 대회 참가를 권장하고 관련 교육을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은 스펙을 높여 졸업 후 제과제빵 분야 취업뿐만 아니라 호텔 취업이 용이하다. 이외에도 바리스타학과 과정, 호텔조리학과 과정, 호텔경영학과 과정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어 더욱 빠른 취업이 가능하다.
또한 등록금 전액을 수혜해주는 제도가 새롭게 생겨 학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공부를 포기해야만 했던 학생들은 학과전공 관련 자격증 개수에 따라 전액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한호전에는 제과제빵과 과정을 비롯해 △바리스타과 과정 △호텔조리과 과정 △호텔경영학과 과정 △카지노딜러학과 과정 △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 과정 등이 개설되어있다. 한호전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유웨이어플라이 또는 한호전 홈페이지에서 원서 지원이 가능하다.
동아닷컴 교육섹션 최송이 기자 songi12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