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2일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백사마을에서 즐거운 표정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광동제약 임직원 및 가족과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자원봉사자들. 사진제공 l 광동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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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등 60여명 백사마을 찾아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11월12일 밥상공동체 연탄은행(대표 허기복)과 노원구 중계본동의 백사마을을 찾아‘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광동제약 임직원과 가족 60여 명과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백사마을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노인과 소외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3000장을 전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광동제약은 2005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과 자매결연한 이후 지속적인 후원금 지원을 하고 해마다 겨울을 앞두고는 어려운 가정에 직접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신미애 사무국장은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데다 최근 비싸진 연탄 값으로 여기 계신 분들에게는 겨울철 난방비가 가장 큰 걱정거리였다. 힘든 기색 없이 환한 미소로 연탄 나르기에 함께해 주신 광동제약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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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건 기자 marc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