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규 심사위원장
광고 로드중
■ 심사평 ‘김광규 심사위원장’
스포츠동아는 독자들이 선호하는 신문으로, 스포츠에 대한 열망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의 최고 광고작품을 선정, 국내 기업의 광고 산업발전과 함께 올바른 광고문화 창달에 기여하기 위해 광고대상을 제정했습니다.
완성도 및 기획력, 참신성 및 아이디어, 적합성 및 수용성을 심사 평가항목으로 해 SK텔레콤, 코웨이, 롯데칠성음료, 허시파피, 롯데리아, 아모레퍼시픽 등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기준에 의거해 총 6개 기업 광고를 2016 제9회 스포츠동아 광고대상에 선정하게 됐습니다.
광고 로드중
여러가지 급변하는 시장과 광고환경은 광고가 기업의 마케팅수단으로 넓은 의미의 수요를 창출하고 생산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은 광고를 통해 기업과 제품, 브랜드에 대한 독특하고 차별화된 가치를 강조하면서도 기존에 수용된 문화와의 접점인 트랜드를 예측해 광고크리에이티브 콘셉트로 승화시켜 표현해낸 주목율 높은 광고가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우수한 신문광고 크리에이티브란 광고를 통해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강력하고 흥미를 유발시켜 광고로 고객 마음 속에 포지셔닝 할 수 있는 경쟁적인 차별점이 있어야 합니다. 우수한 광고메시지는 우연히 발견되는 것이 아니라, 발견에 따른 문제해결에 대한 정보와 욕구 등 진행 과정의 결과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따라서 광고 크리에이티브에 대한 내용이나 표현도 이해하기 쉽고 친밀하다고 소비자가 느낄 때 마음속에 광고메시지를 이해하고 설득되는 것입니다. 소비자들은 광고메시지가 자신이 동의할 수 있는 사실에 근거해 만들어졌을 때 더욱 긍정적으로 반응하게 됩니다.
특히 2016 제9회 스포츠동아광고대상에 선정된 SK텔레콤의 ‘연결 그것은 해결’이라는 헤드라인 광고는 통신의 ‘연결과 해결’에 대한 소통이 사람을 위한 기술이라는 ‘연결의 힘’을 통해 단순화 시킨 일러스트와 차별화된 강력한 광고메시지로 경쟁적인 특장점을 단순 시각화시켜 크리에이티브로 표현해낸 마케팅 지향의 완성도와 기획력이 뛰어난 주목율 높은 광고였으며, 코웨이 ‘Life care Coway’라는 슬로건 광고는 깨끗한 환경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드는 라이프 케어 컴퍼니로서 소비자와 교감하고 싶은 기업이미지와 브랜드 비전을 제시한 감성적인 광고였습니다. 롯데칠성음료의 ‘델몬트 파머스 주스바’ 광고도 플로리다에서 생산된 생오렌지를 생산자가 직접 프레스트 기법으로 착즙해내는 과정을 시각화 시켜 농장에서 온 프레스트 주스가 신선한 제품이라는 이미지를 설득력 있게 감성적으로 소구 표현해낸 완성도 높은 광고였고, ‘클래식에 깃든 편안함’의 슬로건과 함께 표현한 허시파피 광고도 젊은이들이 어떠한 의상에도 격조 높은 품위와 조화를 이룬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기획력이 돋보이는 우수한 광고였습니다.
또 롯데리아의 ‘아메리치노’ 커피광고도 지명도 높은 모델인 조인성을 통해 제품의 우수성을 감성적으로 소구해 낸 마케팅 지향의 광고였으며, 아모레퍼시픽 ‘아이오페’ 광고도 ‘남자 피부를 위한 에너지 충전완료’라는 광고메시지를 건전지 안에 제품을 충전상태로 부각시켜 표현해 주목하게 만든 경쟁력 높은 우수 광고였습니다.
광고 로드중
23일 이수갑 홍익대 디자인 영상학부 교수, 이승욱 스포츠동아 광고마케팅국장, 김광규 한국브랜드협회장(왼쪽부터)이 서울 광화문 스포츠동아 회의실에서 2016 광고대상 후보작들을 심사하고 있다.김진환 기자 kwangshin00@donga.com
● 2016 스포츠동아 광고대상 심사위원
김광규 심사위원장(<사>한국브랜드협회장)
이수갑 홍익대 광고홍보학과 교수
이승욱 스포츠동아 광고마케팅국장
[스포츠동아]